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글로벌 현장경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민 행장은 지난 18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방문에 나섰다. 민 행장은 이들 지역에서 영업력 강화를 위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 금융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한국계 기업이 가장 많이 입주해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연짝공단’을 방문했고, 캄보디아에서는 현지 한인 고객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민 행장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캄보디아에서 펼치고 있는 ‘극빈지역 초등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프놈펜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시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새로운 금융영토 확대를 위해 늦출 수 없는 전략적 기회이다”며 “현지고객을 대상으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국 금융의 글로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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