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泰 육상광구서 원유발견

산업 / 송현섭 / 2006-12-11 00:00:00
일일 원유생산량 총 1,254배럴 규모

GS칼텍스가 태국 육상광구 탐사정에서 대규모 원유 및 가스전을 발견했다. 따라서 30%의 유전지분을 보유한 GS칼텍스는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데 회사 관계자는 “탐사1기 작업이 진행중인 L10/43·L11/43광구 첫 탐사정에서 하루 1,254배럴의 원유와 72만입방피트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2개의 지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태국 L10/43, L11/43광구는 현지 최대 육상유전인 시리킷(Sirikit)유전 북방접경지대에 위치, 해상유전 파타니(Pattani)분지와 유사한 지질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GS칼텍스에 따르면 현지 육상광구의 총면적은 7,651㎢로 제주도의 4배정도로 넓으며 원유매장 추정지층구조가 곳곳에 산재해 향후 대량의 원유와 천연가스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탐사정은 생산단계에서 바로 생산시설로 전환할 수 있는데다가 인근 원유 운송시설이 완비돼있어 초기투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즉시 생산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견된 원유는 API 41∼45에 해당하는 양질의 경질원유로 시추원유 분석결과 수분을 비롯한 부산물이 거의 섞이지 않은 순수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태국현지 육상광구의 지분구성은 GS칼텍스가 30%, 일본MOECO(Mitsui Oil Exploration Company) 70%이며 지분비율에 따라 향후 생산되는 원유·가스의 판매수익을 나누게 된다. 한편 GS칼텍스는 앞으로 광구내 다른 유망지에 대한 추가탐사를 진행, 탐사2기가 진행되는 내년 후 평가시추에서 경제성이 확인되면 2008년부터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최초 유전개발사업인 캄보디아 해상유전에 이어 2차로 태국 육상유전에서 양질의 원유를 발견한 쾌거를 달성했다”며 “회사는 물론 국가 에너지자립에도 기여하기 위해 향후 유전개발에 적극 참여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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