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빈소 이틀째 조문…각계 인사 애도 이어져

산업 / 최봉석 / 2020-01-20 11:32:32
문 대통령 조화 보내…이건희·정몽구 회장도 조화
지난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20일 오전부터 그룹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20일 오전부터 그룹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지난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20일 오전부터 그룹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조문객을 맞고 있다.


현직 재계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조문을 한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7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으며 10여 분 정도 머문 뒤 자리를 떴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도 신 명예회장을 조문했다. 최 전 회장은 신격호 명예회장 넷째 여동생인 신정숙 씨의 딸이다.


경제계에서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직후 한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신 명예회장이 강조한 '기업보국(기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 가치를 본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 내실에는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도 자리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유언장은 별도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은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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