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올 도시정비 사업 ‘마수걸이’

산업 / 최정우 / 2020-01-20 10:47:03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2천625가구 가운데 1천646가구 일반에 분양
△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분양 예정인 울산 B-05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분양 예정인 울산 B-05구역 재개발 조감도.

[토요경제=최정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울산교회에서 열린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건설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이뤄낸 것.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추진한다. 총 공사비용은 5천338억원 규모로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1천601억원, 30%다.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460-72번지 일대 20만여㎡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아파트 2천6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2천625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물량은 63%에 해당하는 1천646가구이다.


울산 중구 B-05 재개발구역은 산업·교육·교통인프라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 중구 B-05 재개발구역은 울산 중구 내 주거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여러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상태여서 입지여건이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내에 복산초가 들어서게 되고 반경 1km이내에 울산중, 성신고, 울산고 등 13개 교육시설이 있다. 약사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는 우정혁신도시와 울산 북구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로가, 남측으로는 울산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인 번영로가 각각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암’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며 울산지역에서 쌓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신뢰도와 현재 울산 중구 B-04지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진행중인 롯데건설의 인지도가 이번 사업을 수주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울산시 남구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해 최고 426.33대 1, 평균 110.17대 1의 청약경쟁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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