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했던 윤석민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지명할당 조치됐다. 지명할당 조치는 일종의 방출 대기다.
볼티모어 지역지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우리시간으로 3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코드 펠프스와 함께 윤석민을 방출대기조치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므로 메이저리그 우승을 위한 전력강화를 위해 40인 로스터의 실질적인 강화를 위해 윤석민을 40인 로스터 승격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이다. 곧 윤석민이 팀에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선수라는 해석이다.
40인 로스터는 각 구단의 보유 선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에 포함되지 못하고 방출 대기 명단에 포함되면 10일 안에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 되거나, 소속 구단의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니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새 구단을 알아보게 된다. 이로 인해 윤석민의 국내 유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윤석민은 지난해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기간 3년, 보장액 557만 5000달러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는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 17경기를 비롯해 22경기에서 3승 8패 평균 자책점 5.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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