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 LOGIN 해외로밍 시연

산업1 / 설경진 / 2007-02-13 00:00:00
해외출장 잦은 비즈니스맨 타겟

노트북에 USB형태의 모뎀을 꽂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티로그인(T LOGIN)을 머지않아 해외에서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3GSM World Congress 2007’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T LOGIN 서비스 최초로 해외로밍 시연에 성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T LOGIN'은 2006년 9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가입자 5만 5천명을 돌파하며 HSDPA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SK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이번 해외로밍 시연 성공을 통해 한국의 차별화된 3G 기술이 이미 세계 수준에 도달했으며,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까지 해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3G자동로밍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SKT 관계자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T LOGIN 공개 시연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스페인을 시작으로 WCDMA 자동로밍 서비스지역 대상 T LOGIN 해외로밍의 커버리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방형 SKT MNO총괄 부사장은 "T LOGIN 해외로밍 서비스는 기존 해외 인터넷 서비스의 이동성과 편의성을 많은 부분 보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T LOGIN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T LOGIN 글로벌 로밍의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해외 출장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싱가포르,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 16개국에서 26개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WCDMA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커버리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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