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김영도氏 ‘대한민국 명장’ 선정

산업 / 유명환 / 2014-08-27 16:40:45
전기 분야 명장, 선박 가공설비 자동화에 기여
▲ 현대중공업 김영도 기장(48)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 김영도 기장(48)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공인 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名匠)’(전기 분야)에 선정됐다.


김영도 기장은 내달 1일(월)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명장패(明匠牌)와 증서, 휘장을 받을 예정이다.


김영도 기장은 198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만 30년동안 전기정비 기술자로서 외길을 걸어왔다.


선박 강재 절단, 도장, 용접 등 다양한 선체(船體) 가공설비들을 관리하며, 이들 설비의 자동화와 성능 개선에 앞장서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김 기장은 도장(塗裝)장비 모터 진단시스템 등 총 4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다관절 절단로봇, CNC(컴퓨터수치제어) 절단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는 등 조선(造船)기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강판의 폭과 길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도장하는 ‘자동 도장 시스템(Auto Painting System)’을 개발, 도료(塗料)의 낭비를 줄여 연간 5억 60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김 기장을 포함하여 총 28명의 명장을 배출하는 등 업계 최다 명장 보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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