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건설14개사 ‘효과 보나’

산업 / 전성오 / 2014-02-24 14:59:11
매출액 감소, 적자폭도 감소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시공능력 100위 이내 업체 중 구조조정 대상 건설업체(14개사)들의 경영상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적자폭도 대폭 줄어들어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개사중 자료가 공시된 14개사의 경영상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6조 904억원’12. 3/4분기에서 5조 7,342억원’13. 3/4분기으로 5.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동기간 △9,721억원에서 △456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큰 폭으로(9,265억원 ↓) 감소했다.


건설경기 불황과 인력이탈로 인한 영업기반 약화 탓에 매출액은 워크아웃(3.7%↓)·법정관리(8.1%↓) 업체들 모두 감소한 반면, 영업손익은 워크아웃 업체(’12.3/4 △1,121억원 → ’13.3/4 988억원)와 법정관리 업체(△8,601억원 → △1,445억원)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차입금 현황을 보면, 채권단의 자금 회수 등으로 4조 5,596억원12연말에서 4조 5,577억원’13.3/4분기으로 0.04% 소폭 감소했다. 반면, 워크아웃 업체들은 2조 3,402억원에서 2조 4,377억원으로 4.2% 늘어났다


현금성 자산은 매출 부진과 자산매각 등으로 워크아웃(7.8%↓)·법정관리(41.8%↓) 업체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여 ’12년말 4,185억원에서 ’13.9월말 3,187억원으로 23.9%나 감소하였다.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업체도 있었는데, 금호산업(727억 → 892억)· 남광토건(185억 → 245억)·동문건설(26억 → 72억)·동양건설산업(64억 → 77억)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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