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셰일가스 운반 LNG선 6척 발주 공고

산업 / 유명환 / 2014-08-26 10:09:51
국내 조선 산업 육성과 원천기술 확보 차원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미국에서 도입될 예정인 셰일가스의 수송을 책임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에 대한 발주 공고를 냈다.


이번 발주는 국내 선사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년간 매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운송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 중 2척에 대해서는 한국형 LNG 화물창(저장탱크)인 KC-1을 탑재해 척당 60억원 등 총 120억원의 기술 로열티를 아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04년부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KC-1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의 LNG 선박 건조국이지만 그동안 외국기업이 화물창 원천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막대한 기술료를 지불해왔다”며 “이번에 로열티도 절감하고 세계 LNG 선박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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