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사 받던 LH직원, 숨진 채 발견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8-26 09:22:34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뇌물수수 의혹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북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오전 8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LH 직원 A(48) 씨가 작업 도중 지상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위로 떨어져 숨졌다. A 씨는 이날 기계실 점검 등을 위해 이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함께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은 경찰에서 “기계점검을 위해 옥상서 작업하다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힌 가운데 A 씨는 최근 수십억 원이 들어가는 노후 임대아파트 정비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청 내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이 이같은 의혹을 놓고 LH충북본부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숨진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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