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가연구개발(R&D) 사업화 활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기술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학 교수, 기술평가 관련 연구기관․금융기관․수요자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이 모여 기보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R&D 보증 지원기업의 사후 성과분석 결과’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경대 노맹석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R&D 보증 지원기업’의 특허 취득과 매출 성장이 ‘일반 중소기업’보다 2배가량 높았고, 국가R&D 사업화 과정에서 ‘R&D 보증을 이용한 기업’이 ‘R&D 보증을 이용하지 않은 기업’보다 높은 성장과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D보증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가 2008년 도입한 보증제도이다.
이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은 “영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R&D사업화 성공률이 50~70%수준인 반면 우리나라 R&D사업의 사업화성공률이 약 20%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노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R&D 사업화에 있어서 R&D보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은 “각 정부부처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를 총괄하여 추진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첨단정보연구소장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기술의 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화가능한 기술을 발굴하고 이전 희망 기업과 연계하는데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에서 기보의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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