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선정

산업 / 최봉석 / 2020-01-14 10:47:47
텔루라이드, 북미 최고 권위 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아차 최초 ‘북미 올해의 차’ 수상, 한국 자동차로서는 역대 5번째
기아차가 한국 자동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한국 자동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텔루라이드 선정 배경과 관련해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라며 “기존 SUV 브랜드 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텔루라이드는 ‘2020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랜드의 ‘2020 올해의 SUV’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0 10베스트’까지 북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들을 동시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기아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스팅어가 승용 부문 최종 후보(Finalist)까지 올랐으나 아쉽게도 혼다 어코드에 자리를 내줘야 했다.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지난해 2개 부문(승용 부문: 제네시스G70, SUV 부문: 현대 코나) 동시 석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갱신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개의 자동차 브랜드(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모두 명실 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 것이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5번째다.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승용 부문), 현대 코나(SUV 부문)가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기아차 관계자는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차”라며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