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D4 … 고성능‧고효율‧안전, 무결점 스포츠세단

산업 / 박진호 / 2014-08-20 12:58:36
안전제일의 볼보, 한국 시장 공략의 승부수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국내 시장에서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는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독일차들이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차의 아성은 수입차 중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차의 점유율 상승과 함께 독일을 제외한 유럽 브랜드의 약진도 접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통의 명차 브랜드들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국내시장에 적극적으로 노크를 하고 있다. ‘안전’으로 특화된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스웨덴의 정통 자동차 제조업체인 볼보 역시 S60 D4를 앞세워 국내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볼보의 S60은 스포츠 세단으로 쿠페형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볼보가 자랑하는 안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볼보는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조향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차량 제어 기능 등을 대폭 개선했다.
볼보는 컴포트 모드, 스포츠 모드, 어드밴스드 모드 등 세 가지의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며, S60에서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을 통해 가속하여 코너를 빠져나올 때, 운전자의 의도보다 차량의 회전각이 커지는 언더스티어 현상을 억제해준다.
또한 넓어진 그릴과 수평 크롬바, 주간 주행등으로 전면 수평 라인을 강조하는 한편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디자인에 충실해 외장의 비주얼 노이즈를 줄였다. 워셔액 노즐을 보닛 아래로 옮겨 시야에서 가리고, 레이더 커버를 유광의 검은색으로 도장에서 거의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등 디자인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대한 숨겼다. 그릴 주변의 크롬 프레임을 두지 않아 스포티함과 모던함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S60 D4에 볼보가 새롭게 탑재한 드라이브-이 엔진은 4기통 엔진이면서도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극대화 하여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1969cc 4기통 디젤 엔진은 4250rpm에서 최대 181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여기에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Intelligent Accuracy Refinement Technologies)’를 더했다.
브랜드의 특징인 안전성을 증명하듯 하체강성의 단단함에서 비롯되는 접지력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하며 스포츠세단이라 믿기 힘든 안정적인 느낌을 자랑한다. 여기에 ‘레이더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BLIS)과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TA), ‘시티 세이프티 II’ 등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Ⅱ’는 상향등을 유지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여 배려의 측면도 담아냈다.
또한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적용하며 복합연비 17.1km/ℓ로 디젤의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20km이상의 연비까지 보여주며 서울 도심에서도 12~13km의 연비를 유지했다.
고성능과 고효율에 안전성이라는 전통적 강점을 갖추고도 국내 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볼보가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인 S60 D4를 전면에 내세워 어떠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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