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8-17 15:57:00
보석 같은 사람들의 가슴 찡하고 유쾌한 이야기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2014년 찜통 같은 여름을 식혀줄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창작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이 새로운 얼굴들고 무장하고 2014년 8월 다시 돌아왔다.


배우 추정화가 작·연출을 맡고 작곡가 허수현이 콤비를 이루어 YD뮤지컬컴퍼니와 함께 선보인 ‘달을 품은 슈퍼맨’은 대학로에서 보기 드문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서울 달동네와 동대문을 배경으로 한 ‘달을 품은 슈퍼맨’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두 아들과 함께 달동네, 이른바 문타운에 살며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는 엄마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7살 지능의 첫 아들 우현, 군대를 제대하고 직업도 없이 기타만 붙들고 사는 둘째 아들 도현, 이들의 이웃은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본어 강사 도요타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연기자의 꿈을 키워가는 배우 안경이다.


우현이네 빈 방으로 세 들어온 꿈 많은 아가씨 써니는 재학 중인 여대 페스티벌에서 우승해서 아버지에게 상금을 보내려 애쓰고 그녀를 위해 그림자처럼 슈퍼맨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됐던 창작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SNS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공연을 놓쳤던 관객들에게는 ‘달을 품은 슈퍼맨’의 컴백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창작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의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5개월 간 대학로 한성 아트홀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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