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최병춘 기자] 금융당국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 완화 추가 축소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당국은 30일 서울 중구 금융위에서 ‘금융위·금감원 합동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양적 완화 추가 축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대해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예의 주시해야 한다”며 “일부 취약 신흥국들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부위원장은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출구 전략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은 여타 취약 신흥국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양호한 재정건전성 등을 바탕으로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신흥국간 차별화 흐름이 강화될 경우 시장에서는 양적완화 축소가 국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설 연휴동안 특별 팀을 구성해 국제 금융시장의 자금흐름 동향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월 자산 매입 규모를 기존보다 100억 달러 줄인 650억 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축소한 후 추가 축소를 결정한 것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