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슈퍼스타K출신 최은은 개인교수2에서 시한부 알코올중독자와 비극적인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을 맡아 8일부터 대학로 피카소극장 2관에서 막을 올린다.
개인교수2에서 ‘사창가 창녀’역을 맡은 최은은 2개월간 사창가를 돌아다니며 창녀의 눈빛과 몸짓 하나하나를 직접 보며 철저하게 역을 준비했다.
최은은 사창가를 다니는 것이 위험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위험하다는 말도 들었지만 날 정말 창녀로 보는지 실험하고 싶었다”며 “야한 의상을 차려입고 사창가 근처로 나갔는데 10분이 지나자 40대 중반 남성이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달로 보이는 덩치 큰 남성이 다가와 입에 담기 힘든 욕을 하며 다가왔는데 살인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며 “건달에게 난 연극배우고 창녀역을 연습하려고 이 곳에 왔다 말해 간신히 빠져나왔다”고 고백했다. 최은은 “나중에 알았는데 일반인이 사창가구역에서 개인영업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았다”고 덧붙였다.
8월8일 개막을 하는 ‘개인교수2’는 여주인공 최은이 ‘창녀 오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그녀의 황당한 경험과 사건을 바탕으로 대학로 연극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공연 문의는 극단 ‘환이랑 놀자’ 010-4186-70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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