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연말 희망 전달 동참…"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친다"

산업 / 최봉석 / 2019-12-31 10:03:49
게임업계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엠게임)
게임업계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엠게임)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게임업계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가 옥션과 공동으로 기획한 100원 기부딜의 수익금 전액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지난 24일 기부했다.


이날 넥슨은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윤경이 넥슨 IP4그룹실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이사,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119소방복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V4’ 게임 이벤트와 연계해 열린 옥션 100원 기부딜에는 4만 3000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100원 기부딜로 발생한 수익에 옥션 후원금을 더한 기부금 전액은 독도 소방구조 헬기 추락사고 소방관 유가족 지원비로 쓰인다.


펄어비스도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검은사막이 대신 전해드립니다’로 진행된 나눔 이벤트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내 재화)로 구매한 총액에 따라 일정 수준으로 책정된 금액을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이벤트다. 나눔의 증표를 가장 많이 구매한 이용자는 칭호 ‘천사’를 획득한다.


이벤트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1조 5000억개의 은화가 모였고 약속된 기준에 따라 펄어비스는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전 세계 인도적 위기에 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역시 스마일게이트 RPG와 함께 지난달 부산에서 진행됐던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상금 전액을 경기도 성남시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오일화)에 성남 지역 소외 아동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Merry&Happy(메리 앤 해피)’ 선물과 게임대상 상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증정된 선물과 기부금은 성남시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서 돌보고 있는 600 여 명 아동들에게 성탄선물로 전달됐다.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들은 게임대상의 수상을 기념하고, 기쁨을 나누고자 대상 상금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의 의류를 추가로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400여 건의 기부 물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과 성남 지역 청소년 쉼터 등에 전달됐다.


희망스튜디오는 연말을 맞아 스마일게이트 그룹 계열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 또한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 RPG 신작 ‘워너비챌린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지난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워너비챌린지’는 컴투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로맨스 스토리 RPG로, SNS 스타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매력적인 도깨비 캐릭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워너비챌린지’의 여자 주인공처럼 당당함을 잃지 않는 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유저들이 게임 내 기부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게임사와 유저가 함께 후원금을 조성하는 형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여중고교생의 학업에 필요한 교복 및 교재 구입비등에 지원되면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28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임 기업 본연의 목적과 더불어 나눔을 통한 마음과 감동을 함께 전파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당시 엠게임 권이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명은 노원구 중계 마을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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