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인수를 놓고 그룹사에 이어 금융지주사들의 잇단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은 LIG손보 인수를 위한 금융 자문사로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회계 자문사로 E&Y한영을, 계리자문사로 밀리만코리아를 각각 선정했다. 롯데가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숙원 사업이었던 금융 부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쇼핑은 롯데그룹의 LIG손해보험 인수 추진설에 대해 “인수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LIG손보 매수 주관사 선정을 위해 모건스탠리와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PT)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지주는 LIG손보 인수를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내부적으로는 인수자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제안서를 국내외 투자은행(IB)에 발송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그룹은 두 회사의 PT와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증권의 제안을 비교해 조만간 한 곳을 매수주관사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동양생명은 국내외 IB 4~5곳에 입찰제안서를 발송했으며 GS그룹, 신한금융, NH농협금융 등도 인수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한화그룹은 LIG손보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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