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세헌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추천위원회가 15일 단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후보들의 적격성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차기 회장 후보자 물색을 위해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지난 10일 승계 카운슬로부터 6∼7명의 외부 인사를 추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추천위는 승계 카운슬로부터 받은 후보자 리스크 중 적격성 심사 등을 통해 최종 CEO 후보자 1명의 이름을 이사회에 올릴 예정이다.
최종 CEO 후보자는 오는 3월 1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CEO에 공식 취임한다. 업계에서는 후보추천위가 늦어도 이달 29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출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부인사가 CEO 후보자로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내부 인사로는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이동희 부회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5명 이내의 후보군 중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부인사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외부 인사로는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손욱 전 농심 회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터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 정관에 따르면 포스코 이사회는 정기주총 2주전(2월28일)까지 CEO 후보자 1인을 확정, 공고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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