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경찰청 유선통합망 구축

산업 / 설경진 / 2007-07-06 00:00:00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초고속 대용량 회선 제공

SK네트웍스가 경찰청 유선통합망을 구축한다.

SK네트웍스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차세대 유선통합망 구축사업' 경쟁입찰에서 참여업체 중 최고 점수를 획득,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찰이 독자적으로 구축 운영중인 전국 17개 지방청과 3개 직속기관의 전화망, 종합정보망 등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본청과 지방청간 1단계 사업과 지방청과 경찰서, 지구대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말까지 유선통합망 구축 및 시험운영을 완료하고 경찰청 전용의 대용량, 초고속 회선을 제공하게 된다.

경찰은 이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업무에 접목시켜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찰청 차세대 유선통합망 구축사업 수주는 그동안 국가핵심 보안망에 대해 장기간 독점적으로 망을 제공해 온 기존 사업자들을 대신해 신규사업자로서 우수한 사업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규로 구축될 경찰망은 보안·안정·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망"이라며 "전국 경찰관서를 상하 링(Ring)구조 방식으로 연결하고 통합 네트워크 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치안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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