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 등 국내 굴지의 과자제조업체 4사가 과자부피를 최대 5배 부풀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YTN은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의 발표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과사 4사 과자 20종의 포장 비율을 직접 측정한 결과, 17개 제품 내용물의 부피가 포장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이중 포장이 가장 크게 부풀려진 제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로 낱개 포장 등을 걷어낸 실제 내용물의 부피는 171.8c㎥로 박스부피의 16.8%에 불과했다. 롯데제과의 ‘갸또 화이트’도 과자가 최종포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서치는 해당 제조사들에 대한 포장횟수와 측정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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