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5일 홍콩 유력 경제지인 Asiamoney가 실시한 '2006 Brokers Poll'에서 평가 전(全)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주요 평가 부문은 전반적인 리서치 서비스, 주식영업,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 9개 부문으로, 삼성증권은 세계적인 투자은행을 제치고 전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에서 한 개 증권사가 평가 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특히 리서치 부문에서는 2위 UBS, 3위 CLSA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지지표를 받아 격차를 벌렸다.
한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는 삼성증권 김학주 센터장이, 베스트 세일즈맨은 삼성증권 홍콩법인 김경덕 부장이 선정됐다.
삼성증권 법인영업팀 임춘수 전무는 "국제규모의 컨퍼런스를 포함해 정기적인 한국 기업 방문을 주선하고, 모든 리서치 자료를 영문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 점이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17회째로,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세계 1,054개 기관에서 1,639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펀드매니저의 자산 사이즈가 클수록 투표에 높은 가중치를 주어, 조사 결과가 실제 영업이나 업계에서의 평판과 일치하도록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2001년 처음으로 리서치 부문에서 5위에 진입했고,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해 지난해 주요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전부문 1위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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