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세계 10위 진입 다짐

산업 / 설경진 / 2007-07-02 00:00:00
창립 30주년 행사 가져...해외법인 인터넷 중개

한규환 부회장 "일류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거듭나자"

현대모비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글로벌 톱10 진입을 다짐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난 77년 울산 매암동 야산에서 휠, 머플러, 범퍼, 컨테이너 등을 생산하던 ‘현대정공’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30년이 지난 지금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회사 ‘현대모비스’로 훌쩍 성장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현대모비스 국내 사업장은 물론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현대모비스 사업장에 실시간 중계됐다.

한규환 부회장은 "지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세계 일류자동차 부품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 제조기술을 확보 △경영시스템을 혁신 △개방적인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등을 강화하자"며 현대모비스 창립 30주년이 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국 현대모비스 사업장과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한규환 부회장을 비롯해 박정인 현대차 부회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유기철 전 부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사사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발간된 사사는 컨테이너 생산 세계 1위, 세계 최고수준의 한국형 전차 개발,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완공, 갤로퍼 30만대 생산, 국내 최초 어드밴스드 에어백 개발 등 창사 이래 30년간의 현대모비스 성장사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관계자는“그동안 쌓아온 30개 계단을 지지대로 삼아 새로운 30년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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