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인공피부 모공활용 미세먼지 제거 솔루션 개발

산업 / 김자혜 / 2019-10-21 15:45:37
대한피부과학회와 미세먼지와 피부건강 학회서 공개..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연구 박차
▲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김형준 박사(수석 연구원)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김형준 박사(수석 연구원)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미세먼지 완화,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서 도시 미세먼지의 효과 등을 다뤘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Particulate Matter & Skin Health)’을 주제로 다양한 솔루션이 오갔다.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문제는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 및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이날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김형준 박사(수석 연구원)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부작용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해결책을 발표했다.


김 박사는 미세먼지의 피부 부착 정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화장품을 개발해 미세먼지가 피부에 붙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공 피부의 모공을 활용해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모공이나 각질 등에서도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것.


이화여자대학교 김용표 교수는 ‘한국의 미세먼지 완화 및 해결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는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서 도시 미세먼지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 및 진정 시켜주는 솔루션까지 발표하며, 전방위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에 대해 발표했다.


아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부과 학회인 대한피부과학회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과의 관계, 해결책에 대해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개소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미세먼지 연구센터는 소재 및 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 방어, 사후관리 기술 및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대외 소통 및 실증 담당 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여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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