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눈' 돌린 선데이토즈...실적 개선 이어질까?

산업 / 최봉석 / 2019-10-23 15:36:59
선데이토즈, 해외 사전 예약서 자사 최고 기록 세운 ‘디즈니 팝 타운’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

‘디즈니 팝 타운’, 코스튬 편의성 강화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본사의 시나리오 작업 참여, 디즈니 재팬의 현지 번역 감수 등으로 완성도 높여
23일 아시아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해 정식 서비스 개시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렸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을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게임업체가 해당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디즈니 팝 타운’은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출시돼 모바일게임 팬들과 디즈니 IP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디즈니 팝’의 해외 현지화 버전이다.


이 게임은 지난 달 24일 시작한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전 예약 행사로 예약자 306만여 명을 기록하며 선데이토즈의 해외 지역 사전 예약 최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게임의 정식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자가 집중되며 호응을 얻은 일본 시장에서 게임의 개성 있는 콘텐츠들이 일본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디즈니 팝 타운’은 디즈니 IP 기반의 코스튬 관리,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확대했으며 일본 이용자들이 즐길 룰렛 미션 등 특화 콘텐츠를 신설했다.


또 월트디즈니 컴퍼니 본사의 시나리오 작업 참여와 디즈니 재팬의 현지 번역 감수 등의 협업으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통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것도 게임의 강점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이정현 PD는 “’디즈니 팝 타운’은 해외 이용자들의 플레이와 이용 환경에 꼭 맞춘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담아내며 대중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게임”이라며 “사전 예약으로 검증된 호응을 캐주얼 게임과 디즈니 IP 팬들에게 전하며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게임이 만약 일본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경우, 선데이토즈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 시장의 경우, 매출 순위 100위권 이내에만 들어도 3000만원 이상의 일매출 발생 가능한 것으로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첫 콘텐츠로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알라딘 등 인기 IP를 활용한 퍼즐 스테이지와 코스튬을 선보인 ‘디즈니 팝 타운’은 아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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