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기능 브랜드 '리턴업' 출범...4065세대 '정조준'

산업 / 김자혜 / 2019-08-07 10:22:30
'발효기술' 통해 40세 이후 생애전환기 별 맞춤형 솔루션 제안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턴업'.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턴업'. [사진=CJ제일제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리턴업(Returnup)'을 출범했다. 새롭게 출시한 이번 브랜드는 40세~65세 장년층을 겨냥해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한다.


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리턴업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로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현명하게 나이듦)’을 제안하는 콘셉트다.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달리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 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를 꾀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조 3000억원으로 추정되는 건강기능식품시장은 현명하게 노화를 겪는 ‘스마트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제력을 가진 40대 이상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한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기초영양’ 제품군과 ‘기능성’ 제품군 두 개 카테고리로 리턴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영양 제품은 이 달 출시된 ‘리턴업 발효비타민’ 5종과 ‘노르웨이 오메가-3’, ‘발효효소’ 등 총 1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기능성 제품은 보다 구체적인 신체 증상별 고민을 관리하고 싶은 수요를 공략한다.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건강기능식품 ‘포에버퀸’,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대사증진 및 다이어트 제품군인 ‘팻다운’ 등 기존건강제품은 리뉴얼을 하고 리턴업 브랜드 산하로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혈행 관리 제품과 간 건강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총 30종(기초영양 14종, 기능성 1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리턴업 발효 비타민’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리턴업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Clean Label)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발효 기술은 '리턴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영양소를 발효해 건강기능식품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아미노산 등을 생성해 영양 성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이 제품의 모양을 잡아주는 부형제에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는데, 리턴업 제품은 식물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오경림 헬스푸드팀장은 “생애전환기 시점인 40세 이후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40세~65세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검증된 효능과 원료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리턴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리턴업 브랜드 론칭을 통해 흑삼과 홍삼 제품 전문 브랜드인 한뿌리, 유산균 전문 브랜드인 BYO유산균, 뷰티전문 브랜드인 이너비까지 모두 4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2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5
    [오늘의 게임] 연휴 앞두고 업데이트 진행…데브시스터즈·컴투스·펄어비스·네오위즈

    [오늘의 게임] 연휴 앞두고 업데이트 진행…데브시스터즈·컴투스·펄어비스·네오위즈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추석 연휴를 앞두고 데브시스터즈와 컴투스, 펄어비스, 네오위즈가 주요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기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데브시스터즈는 23일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크럼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쿠키런: 킹덤에는 월드 탐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