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종이없는 사무실 만든다

산업 / 김덕헌 / 2007-02-09 00:00:00
내년 8월까지 3단계 걸쳐 전 업무영역 사무혁신 추진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전자문서 회의시스템의 성과에 힘입어 2008년 8월까지 3단계에 걸쳐 전 업무영역에 '종이 없는 사무실' 업무환경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보가 도입한 전자문서 회의시스템은 회의자료를 출력해 활용했던 기존의 회의방식에서 탈피해 공유 서버와 노트북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연간 70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연이어 추진한 사무환경 개선 프로그램이 성과를 보임에 따라 기보는 2008년 8월까지 '종이없는 사무 환경'을 조성하는 업무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1단계 사업으로는 업무보고용 단순 출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2 모니터 체계 도입, 직원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내 메신저시스템 활성화 등 인프라 확충, ‘보고서 일몰제’나 ‘일일 전자결재방’등의 시스템을 정비해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로 이미 시행 중인 전자보증시스템의 전 은행 확대, 행정정보 공유시스템 연계를 통한 고객 접수서류 제로화 등 각종 서면 통지서나 공문서 등을 전자전문으로 송수신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 사업은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RBMS (Rule Base Management System) 등 업무절차개선 중심의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프로세스 혁신을 단행하고 전 업무 영역으로 전자결재를 확대해 사무환경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이같은 업무환경혁신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돼 공공기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