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일하기 좋은 회사' 선정

산업 / 이선호 / 2006-07-13 00:00:00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됐다. 대중공업은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가 제정한 ‘2006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5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2004년(미참가)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총 4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엘테크연구소측에 따르면 이 상은 국내 50여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일에 대한 만족도 및 회사의 경영성과 등을 엄정하게 심사해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구소 측은 직원들의 비전, 자기 계발, 업무에 대한 만족도, 이직률, 유연한 조직 문화 등도 주요 심사기준이 됐으며, 각 기업의 시장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기업 이미지, 브랜드 가치 등도 함께 평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해외연수, 봉사활동, 전 사원 한마음교육 등 다양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일터를 조성했으며, 사원아파트 건설, 자녀 장학금 지원, 생활용품 지급, 각종 의료혜택, 보육시설 건립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근무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시설과 사내 편의시설을 크게 확충하고, 현대예술관·한마음회관 등을 건립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선 점도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우리나라 상장기업 가운데 평균 근속년수가 18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되어 많은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2006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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