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Biz 레터링' 서비스 개시

산업1 / 설경진 / 2007-02-06 00:00:00
현재 SK텔링크 1599 대표번호만 서비스

SK텔레콤은 레터링(발신자 애칭표시) 서비스의 기업형 서비스인 'Biz 레터링'서비스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iz 레터링'는 사업자가 고객의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 때, 사전에 정해둔 회사명, 서비스명 등의 문구를 고객의 휴대폰에 표시해 주는 법인용 레터링 서비스.

이 서비스는 명확한 발신자 정보의 제공으로 스팸전화에 대한 고객 불안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더라도 휴대폰에 남겨진 발신자 정보와 전화번호를 통해 고객들의 콜백(Call-back)을 유도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서비스가 적용되는 우리은행의 경우, 서비스 이전보다 고객 통화 성공률이 60%에서 85%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는 SK텔링크에서 제공하는 '1599'로 시작하는 전국 대표번호만 서비스 가능하며, 향후 KT 등 다른 대표번호와 일반번호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T는 올해 대표번호 서비스를 통한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둘 예정이며, 2008년 이후에는 일반 시내전화.인터넷 전화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창석 SK텔레콤 Biz마케팅본부장은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Biz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전화를 받는 고객들 또한 명확한 발신자 정보의 확인을 통해 불특정한 스팸전화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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