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의 탈모 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청소년 탈모는 방학 중 생활습관 개선이 특히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환자 18만1707명 가운데 20~30대가 48.4%인 8만8004명에 달했다. 20대 미만 청소년도 2만5067명이었다.
두피∙탈모 프랜차이즈 닥터스에서 작년 일산 소재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서 전체 학생의 8.9%가 탈모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100명 중 8명 이상의 학생들이 두피트러블 및 탈모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젊은 층의 탈모는 두피에 동전만한 크기의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원형탈모 형식이 보편적이다. 또한 머리카락이 빠지는 진행속도가 빠른 편이며 일시적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에 관리하지 못할 경우 후두부, 측두부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이마가 넓어지고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남성형 탈모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탈모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크다. 이러한 환경적 유형의 탈모는 자신감 결여를 야기시키고, 이로 인해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등 악순환의 연속으로 탈모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닥터스 관계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탈모 인구가 늘고 있다.”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시즌인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과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새 학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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