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베트남 시장 첫 진출

산업 / 장해리 / 2007-06-29 00:00:00
파인애플 생크림 케익 등 현지 상품 출시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가 베트남에 첫 진출했다.

뚜레쥬르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하고 이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베트남 1호점은 한국 뚜레쥬르와 거의 비슷하게 90%이상 매장 분위기 및 메뉴 종류를 구성했다.

메뉴의 현지화 전략으로 식빵의 경우 한국보다 소비가 적어 제품 종류를 4종류로 줄였으며, 케익 제품 중 파인애플 생크림 케익을 현지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커피 단맛을 좋아하는 현지인 기호에 따라 시럽 사용량을 늘려 현지 고객 입맛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총 120평 규모의 1, 2층 건물로 구성돼 있는 호치민 1호점은 호치민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하이바쫑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점포 주변에는 옷가게, 핸드폰 샵 등 트랜디한 점포가 늘어서 있고 주변 주요 경쟁사로는 베트남 현지 1, 2위 브랜드인 ‘kinh Do’가 매장 왼쪽에, ‘Duc Phat’이 건너편 오른쪽에 각각 위치해 있다.

1호점이 오픈돼 있는 호치민시는 중국의 상해와 비슷한 분위기로 베트남의 대표적인 상업도시이며 이곳은 한국 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대기업이 많이 입점돼 있어서 한국의 이태원과 비슷한 상권분위기다.

이에 따라 거주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투자자나 기업 파견 직원이기 때문에 소득수준이 높은 편이며 트랜드 리더층이라서 1호점에 대한 영업 기대치를 높게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향후 1년간 약 2~3개의 직영점을 오픈한 뒤 가맹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매년 5~10개 점포를 꾸준히 오픈해 나갈 방침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