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신세계百 화재 질타

산업 / 토요경제 / 2010-06-17 11:09:45
안전불감증, 안전교육 챙기겠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안전부주의로 발생한 백화점 화재를 질타하고 나섰다.

정 부회장은 16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식당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리사가 프라이팬을 불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웠다”고 화재 원인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안전불감증이다. 개점 전이라 천만다행이지만 이번 기회에 안전교육을 챙겨보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중식당에서 발생한 불은 천정 일부를 그을린 뒤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중식당 조리실에서 영업 준비를 위해 조리를 하던 중 불꽃이 천정으로 번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분 만에 진화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기구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나자 백화점 측은 8층부터 엘리베이터를 중지하고 11층 에스컬레이트 등에 직원을 배치해 식당가 진입을 통제했다.

또 11층 백화점 직원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인근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1시간 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한동안 연기가 남아있어 쇼핑객들도 불편을 겪었다.

조기 진화로 11층 식당가는 화재가 난 식당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식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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