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펀드 순자산 635조3000억원...한 달 새 2조5000억원↓

산업 / 문혜원 / 2019-10-11 12:19:58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증시상승..전체 펀드설정액 4조원 감소
금융투자협회, ‘2019년 9월말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발표
[자료 = 금융투자협회]
[자료 = 금융투자협회]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달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가 한국의 2분기 수출지표 부진으로 인해 코스피 하락으로 한 달 만에 소폭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9월 국내 펀드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펀드 순자산 규모는 635조3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5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최근 미 증시 강세,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 완화의 기대감으로 증시 회복 영향이 커졌지만 실물형 펀드를 제외한 증권·단기금융·파생형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되어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 대비 4조원 감소한 631조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펀드는 증시 회복으로 인한 평가액 증가로 순자산이 전월말 대비 2조1000억원 증가(2.8%)증가했고, 7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2조23000억원(4.2%)증가한 57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000억원(1.1%)감소한 2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자금이 유출되면서 전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5000억원(1.2%)감소한 1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채권형은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 말 보다 3000억원(3.3%)증가한 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펀드의 경우 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됨에 따라 순자산은 전월 말 보다 8000억원 증가(2.5%)한 3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법인 자금 수요 증가로 MMF에서 8조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보다 8조1000억원(7.3%)감소한 103조200억원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의 경우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5000억원(0.9%)증가한 5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펀드는 자금유입 추세가 지속되면서 1조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2000억원(2.4%) 증가한 9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별자산 펀드도 1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고,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9000억원(1.1%)증가한 8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혼합자산펀드의 경우 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보다 5000억원(1.3%)증가한 3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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