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서울 동작을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앞으로 정치활동은 동작구에서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인이 함부로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제한 뒤 “당의 간곡한 부탁도 있었고, 어려운 나라 상황을 보고 공인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작구 연고와 관련해 “제가 태어난 곳은 동작구 노량진동이고, 외할아버지께서 태어나신 곳 또한 흑석동”이라며 “외가도 흑석동에 있었고, 어머니께서 제 이름을 상도시장에 있는 작명소에서 지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자가 “앞으로 정치활동을 동작을에서 하겠다는 뜻이냐”고 질문하자 “그렇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나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동작대로를 경계로 서초구와 동작구가 나란히 있는데, 대로 하나 차이로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다”며 “동작구를 발전시켜 ‘강남4구’로 만드는 것이 저의 큰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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