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17년 반값 전기차 출시 선언

산업 / 박진호 / 2014-07-17 13:20:29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전기차 부문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달려온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가 오는 2017년, 기존 차량인 ‘모델S’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 5000달러에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등은 현지시간으로 16일,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오는 2017년,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달,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모델S’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테슬라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재규어 XE와 경쟁을 펼칠 세단을 2016년에 출시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2017년을 목표로 발표할 3세대 모델이 이를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SUV 전기차 ‘모델X’에 이어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인 테슬라는 기존과는 다른 플랫폼의 차체를 설계하며 완충시 최대 402km에 머물고 있는 주행 가능거리도 더욱 늘리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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