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누적탑승객 2000만 명 돌파

산업 / 김형규 / 2014-07-16 15:35:20
2006년 6월 5일 첫 취항이후 8년 1개월 걸려

▲ 제주항공은 16일 누적탑승객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국내 최대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 7월 16일 국내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누적탑승객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5일에 첫 취항을 한 이래 8년 1개월만인 2014년 7월 16일 오전, 누적탑승객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취항 1년 5개월만인 지난 2007년 11월 100만 명을 돌파했고, 2년 10개월만인 2010년 9월 500만 명을 넘어선 후 1년 8개월여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연도별로는 2006년 취항 첫해 25만 명을 수송한 데 이어 2013년에는 18배 이상 늘어난 460만 여명을 수송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취항이후 누적탑승객 500만 명을 돌파한 2010년 9월까지 4년 3개월이 걸린 반면, 500만 명에서 1000만 명까지는 불과 1년 8개월여가 소요됐고, 다시 1년 2개월 만에 1500만 명, 또 1년 만인 2014년 7월 2000만 명을 돌파해 제주항공의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2006년 첫 운항을 시작할 당시 1대의 항공기로 하루 5회 운항하며 370석을 공급했던 수송능력을 올 7월 기준 국내선 56회, 국제선 37.4회 등 하루 평균 93.4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1만 7500석으로 수송능력이 늘어나 첫 운항과 비교해 47.3배의 규모가 됐다.


제주항공의 누적탑승객 2000만 명은 국내선 탑승객 1456만 명(72.8%)와 국제선 탑승객 544만 명(27.2%)의 분포를 보여 국내선과 국제선 탑승객 비율이 2.7대 1로 나타났다.


국제선 탑승객을 지역별로 보면 일본 247만 6000여 명, 동남아 209만 8000여 명, 중국 56만 5000여 명, 대양주 30만 1000여 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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