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모빌리티 때문에 웃었다" 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44%↑

기업분석 / 김사선 / 2019-08-01 11:42:13

SK네트웍스 2분기 매출 3조 3633억원, 영업이익 521억원달성
홈케어/모빌리티 중심 사업구조 업그레이드 효과로 수익 개선 본격화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 박상규)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SK네트웍스는 1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 3조 3633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이 소폭(2.0%)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44.3%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1분기 대비 실적개선을 이뤘으며, 향후 SK네트웍스의 수익구조 업그레이드 효과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물량 감소와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핵심사업이 지속성장하며 수익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지닌 생활환경 가전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받으며 신규렌탈계정을 확대해 지난해 동기대비 18% 늘어난 168만 계정을 달성했다.


렌터카 사업의 경우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내륙 단기렌탈서비스 통합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며 AJ렌터카 인수 이후 시너지 시현에 나섰다.


또한 타이어 판매량 증가와 수입차 정비활성화로 스피드메이트사업이 호조를 보였으며, 워커힐 호텔의 MICE 행사 증가 및 객실점유율제고로 호텔사업도 실적상승을 도왔다. 이에 더해 기존의 고객불편을 대폭 개선한 온라인 타이어쇼핑몰 '타이어픽'을 최근 오픈함에 따라, 2분기 판매호조세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성장사업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업별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Risk Management 및 거래처 다변화 등을 통해 생존기반을 굳건히 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계속된 실적향상과 이해관계자 행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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