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직장인 “420만원 더 주면 이직”

산업 / 토요경제 / 2010-04-19 10:06:43


낮은 연봉 불만으로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20~30대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연봉 인상액은 420만 원 정도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1145명을 대상으로 ‘이직시, 희망 연봉인상 정도’ 결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20~30대 직장인 1145명에게 올해 안에 이직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해 본 결과 62.4%의 응답자가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이들 중 45.9%가 이직결심 이유에 대해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녀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연봉 인상액은 현재 받고 있는 연봉보다 약 420만 원 정도 더 높은 연봉을 받는다면 흔쾌히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희망하는 연봉 인상액은 남녀 차이가 있었다. 남성 직장인들이 이직 시 희망하는 연봉인상 금액은 평균 464만원, 여성 직장인은 남성보다 90만 원 정도 낮은 37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328명에게 ‘근무하는 회사에서 희망연봉을 맞춰 줄 경우 남아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70.4%의 응답자가 “그래도 이직을 감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직을 감행하는 이유는 △평소 내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았던 것 같아서(38.1%)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연봉으로 고민해야 할 것 같아서(27.7%) △이미 이직 의사를 보여, 안 좋은 인상을 남겼을 것 같아서(15.6%)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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