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독일서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산업 / 문연배 / 2007-06-18 00:00:00
김지사, 독일 기업 경기도에 투자 요청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 유치 추진

경기도첨단기업유치단은 지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TFT-LCD 액정 제조업체인 머크사외 5개 업체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일 인터컨티낸탈 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 투자환경설명회는 머크, 프루덴베르그 등 LCD, 자동차부품 등 독일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우수한 인프라, 투자환경 및 각종 외국인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질의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와 독일의 정치.경제.문화적인 유사점을 강조하면서, 독일 경제의 기저를 튼튼히 떠받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기업들이 경기도에 많이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독일 기업들은 경기도투자와 관련, 기존 독일 업체의 투자결정 요인 및 외국인투자에 대한 투자인센티브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한국투자 시 경기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첨단기업유치단은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북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식품회사인 란트만넨사와 투자상담을 가졌다. 란트만넨사는 우리나라 농협과 유사한 형태의 조직으로서 스웨덴 49,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출자한 회사로서, 스칸디나비아 연안국가중 가장 큰 음식, 에너지, 농업관련 전문회사이다.

란트만넨은 식품관련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으로, 이 시설은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독일 본에 소재하고 있는 IFOAM(세계유기농운동연맹)과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본부를 방문,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의 유치 의사를 밝혔다.

1972년 프랑스에서 결성된 IFOAM은 세계 108개국에 750개 회원단체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 단국대유기농업연구소, 유기농업협회 등 7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FOAM OWC는 매 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IFOAM 세계대회를 유치할 경우 경기도는 물론 한국의 친환경농업 위상이 격상되고 세계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제품의 소개로 친환경농업 발전 및 유기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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