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백화점 매출 감소…'명품' 여전히 강세

산업 / 토요경제 / 2007-06-18 00:00:00

올해 5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18일 발표한 5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잡화부문의 매출을 제외한 여타 부문에서 매출이 소폭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또, 백화점도 명품 매출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잡화, 아동스포츠, 식품 부문 매출이 증가한 반면 가정용품, 의류 부문의 매출이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대형마트는 잡화(1.9%) 부문 매출증가를 제외하고 가전문화(8.6%), 의류(5.7%) 등 여타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산자부는 대형마트의 잡화부문의 매출증가는 건강, 미용 상품의 판매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가전제품은 전년도 쌍춘년 특수의 기저효과, 의류 부문의 경우 교복(하복)판매에 있어 공동구매 및 가격인하 등 여건 변화로 인한 판매가 감소됐다.

한편 백화점의 경우 명품(15.3%)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잡화(3.1%), 아동스포츠(2.9%), 식품(1.9%) 부문에서 증가한 반면 가정용품(8.6%), 의류부문등은 감소했다.

잡화 및 아동스포츠 부문 매출증가는 가정의 달인 5월 선물용 상품의 매출 강세가 주 원인으로 산자부는 분석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이른 여름날씨로 인한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도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품 부문는 지난해 쌍춘년 특수, 올해 부동산경기 영향 등으로 인한 이사수요 감소가 가전제품 및 가구류의 매출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대형마트 및 백화점 모두 전년 동원 대비 구매객수는 소폭 감소한 반면 구매단가는 증가했다.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만6384원으로 대형마트 4만1909원에 비해 58.4% 높게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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