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TV 대하사극 '왕과 나'에 사극의 '달인'들이 대거 투입된다.
조선 5대왕 문종 시절부터 10대 연산군 때까지 임금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환관 김처선의 일대기를 다루는 드라마 '왕과 나'.
'김처선'은 뮤지컬배우 출신 오만석이 연기한다.
여기에 전광렬, 전인화 등 역사극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해온 중견들이 가세한다.
'국민드라마'인 MBC TV '허준'의 타이틀롤에 이어 '주몽'에서 '금와'를 열연한 전광렬은 내시부의 수장 '조치겸'으로 나온다.
김처선 친부의 원수였다가 김치선의 양부가 되는 캐릭터다. 색을 탐하고 재물욕이 과하며 '윤소화'(폐비윤씨)를 중전으로 올리고 폐비로 폐출, 사사하는 데도 깊숙이 관여하는 정치적 인물이다.
지난 2002년 SBS TV '여인천하'에 '문정왕후'로 등장, 카리스마를 뿜어댄 전인화는 '인수대비'로 출연한다.
아들인 성종에게 몹시 집착, 며느리 윤소화를 폐비하는 데 앞장서는 악역이다. '여인천하'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이기도 하다.
김처선의 첫사랑이자 성종의 계비인 윤소화로는 '얼짱' 구혜선이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성종'은 '장군의 아들' 박상민 몫이다. (서울=스타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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