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수원병 출마선언…“朴정부 채찍 필요”

산업 / 유명환 / 2014-07-10 15:12:10
“국민은 불통으로 인한 좌절에 찌들어 있다”
▲ 6·4지방선거를 3일 앞둔 1일 손학규 상임고문이 선거 유세지원을 위해 강원 횡성군을 찾아 군민들에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무소속 김명기 군수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10일 경기 수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을 했다. 손 고문은 박근혜정부에 비판의 채찍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고문은 이날 오전 발표한 ‘정치의 기본을 바로잡아 민생 중심의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란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박근혜정부가 잘 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랐지만 지금 국민은 무책임과 불통으로 좌절과 절망에 찌들어 있다”며 “더 이상 잘못 가면 안 된다. 매서운 비판과 따끔한 채찍이 필요할 때다. 7·30 재보선이 바로 그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의 기본은 민생을 살리는 것이다.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정치는 존재 이유가 없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인격이 최고로 존중받는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내가 경기도에서, 이곳 수원 팔달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죄다 털어넣고 싶다”고 밝혔다.


손 고문은 또 “경기도지사로 땀 흘렸던 수원은 제 마음 속의 영원한 자랑이다. 그 수원의 자존심 팔달에서 이 일을 시작하고 싶다”며 “이곳 팔달을 맡아 지역 발전에 힘써 오신 김영진 지역위원장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함께 힘을 합쳐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나갈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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