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도움이 되 우울증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립대학 프레쉬 & 윌리엄스 박사팀의 연구결과 비록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결혼 생활이 좋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만 그럼에도 결혼을 하는 것이 우울증 환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앞서 연구팀은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결혼 생활의 좋지 못한 바 결혼생활로 인해 우울증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그러나 '건강&사회행동저널(Journal of Health and Social Behavior)'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가정은 옳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55세 이하의 306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독신으로 남았던 사람에 비해 5년 내 결혼을 한 사람에게서 우울증 지수가 3.5 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을 앓는 참여자들의 경우 독신으로 남은 사람에 비해 결혼을 한 사람들이 우울증 지수가 7.5 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이 결혼을 함으로 심리적 웰빙 지수의 변화가 더욱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결혼 생활의 행복도가 떨어지고 다툼을 많이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나 그럼에도 결혼이 우울증 증상 완화 및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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