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지난해 급증한 수입차의 수요가 올해에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IDA)는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1만 9930대로 지난달보다 16.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총 807대가 팔린 아우디 A6 TDI였으며 그 뒤를 폭스바겐의 파사트 2.0 TDI(791대), 티구안 2.0 TDI BlueMotion(767대)가 이으며 여전한 독일차의 강세를 이어갔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4367대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아우디가 3550대로 2위에 올랐고 비엠더블유(BMW)와 폭스바겐(Volkswagen)이 각각 3008대와 3003대로 3000대 이상의 판매고와 함께 독일 브랜드의 전성기를 증명했다.
독일을 제외한 브랜드 중에서는 909대를 판매한 포드(Ford/Lincoln)가 5위에 올랐고,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와 렉서스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한‧EU FTA 이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유럽 브랜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월 판매량의 81.7%에 이르는 1만 6280대의 판매를 기록했고, 연료별로는 디젤 차량이 1만 3573대로 68.1%를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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