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상품도 컨버전스 바람

산업1 / 이호영 / 2007-01-26 00:00:00
동남아-중국 6일, 중동-지중해 10일…한 지역보다 저렴

여행상품도 여러 지역을 하나로 묶는 '컨버전스'가 유행이다. 기존에 다른 지역으로 분류되던 두 지역을 한꺼번에 관광하고 한 지역을 관광하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하나투어는 단순히 경유만 하고 공항에서만 머무르던 것에서 경유지를 본격적으로 관광하는 두 가지 대표적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아 관광과 중국관광을 합친 '방콕 파타야ㆍ앙코르왓, 上海를 만나다 6일' 상품과 중동의 두바이와 지중해를 합친 '두바이-그리스ㆍ터키ㆍ이집트 10일' 상품이 그것.

'방콕, 상해 6일'은 기존의 방콕 파타야ㆍ앙코르왓 상품과 상해 상품을 합쳐 아침 9시경 출발해 중국시간으로 오전 9시 55분에 상해에 도착한 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 10시 5분에 방콕으로 출발한다. 경유항공권을 소지한 경우 48시간내에 중국 비자 없이 상해에 머무를 수 있다. 방콕과 파타야에서 휴양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왓을 관광한다. 가격은 79만9000원부터이고, 매일 출발한다. 상해일정이 제외된 5일 상품 가격은 89만9000원부터다.

'두바이-그리스ㆍ터키ㆍ이집트 10일'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 지중해의 핵심 3국인 이집트, 그리스, 터키와 중동의 두바이 관광을 묶은 상품이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두바이의 개발상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다. 지중해에서는 고대 이집트 중기의 수도였던 룩소와 그리스문명을 접하는 아테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 등 지중해 관광 후 이스탄불을 출발한다. 두바이에 새벽 1시경 도착해 호텔에 숙박한 후 두바이 시내 관광과 사막 체험, 사파리 투어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 출발하며, 가격은 329만원부터다. 두바이 관광이 없는 경우는 3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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