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신약 개발 착수

산업1 / 이명진 / 2017-05-17 11:36:01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JW중외제약이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FR-1345'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R-1345는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항염증 위주였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C&C신약연구소가 진행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FR-1345는 급성 가려움 동물모델 시험과 만성 아토피 동물모델 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예비 독성 시험에서도 안전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JW중외제약은 내년 임상1상 시험 개시를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FDA IND(임상허가신청) 수준의 비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환부를 긁어 피부 손상에 의한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근본적 치료법이 요구돼 왔었다"며 "FR-1345가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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