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건면’ 출시…건면적용상품 확대

산업 / 임재인 / 2019-12-24 17:47:17
농심 짜왕건면
농심 짜왕건면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농심이 쌀국수?신라면에 이어 짜왕건면을 출시한다. 올해 건면 매출이 8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5% 성장하자, 적용 제품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24일 농심에 따르면 ‘짜왕건면’은 기존 짜왕의 605kcal보다 열량이 약 20% 낮은 480kcal로 낮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는 건면을 사용했기 때문인데, 건면은 식감 또한 생면과 유사해 올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심은 이번에 출시하는 ‘짜왕건면’으로 건면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는 더욱 다양한 건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건면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농심 짜왕은 지난 2015년 출시되어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시대를 연 제품이다. 굵은 면발에 풍성한 소스와 건더기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출시 4년여가 지난 지금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뒤를 이을 건면 신제품으로 짜왕을 선택했다.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대를 열었던 제품에 건면의 장점을 더하면 시장을 확대하고, 맛과 품질 또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수타 짜장면 맛집을 찾아다닐 만큼 짜장면에서 면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내년도에도 ‘짜왕건면’을 이어 건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재인
임재인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임재인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