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송도에 151층 타워 건립 추진

산업 / 이정현 / 2006-07-11 00:00:00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동북아 최고의 151층 타워가 들어 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11일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과 포트만 컨소시엄 대표들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190만평(유수지 약 60만평 포함) 규모의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포트만 컨소시움은 세계적 건축설계 및 부동산 개발회사인 포트만 홀딩스와 건설사로서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그리고 자문사인 SYM이 참여하는 'Dream Team'으로 구성되었다.

포트만 컨소시움은 2007년말 151층 규모의 인천타워 우선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단계별로 약 110억불 이상의 개발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뿐 아니라 동북아의 상징이 될 151층 인천타워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시행 기본협약이 추진됐으며 2014년에는 송도 전체가 완성된 국제도시로 변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송도는 계획적이고 복합화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호텔, 문화 시설, 해양 및 레저시설을 포함하는 고급 업무, 상업 및 주거시설이 입지하는 신개념의 국제도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게 될 이번 대규모 사업을 위해서 인천시는 포트만 컨소시움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말 인천 타워를 필두로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돼 인천타워가 계획대로 2012년내에 완공될 경우 동북아시아에서는 최고층이 되며 두바이에 짓고 있는 Burj Dubai(800m)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다.

한편 사업추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포트만 컨소시엄은 단계별 협약체결을 통해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로 상호 합의했다.

기본협약 체결 이후 약 10개월에 걸쳐 인천타워의 착공을 포함한 개발사업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개발협약, 실시협약 및 토지공급협약 등의 추가적인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포트만 홀딩스의 잭 포트만 부회장은 "인천타워는 동북아시아 허브로 도약하고자 하는 한국의 리더십과 정신을 상징 할 수 있는 기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인천타워는 그 높이, 크기와 외양에 있어서 기념비적일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개발과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포트만 홀딩스는 부동산 보유 및 개발, 건축 설계 등을 주력으로 하여 1953년에 설립된 포트만 그룹의 개발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포트만 그룹은 약 12만평의 매장면적을 가진 세계 최대규모 Americas Mart, 세계적 권위를 가진 건축설계 업체 John Portman and Associates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억불 이상의 양질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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