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LG전자가 소셜펀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나간다.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은 ‘LG소셜펀드’를 통해 향후 3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양사가 지원하게 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양사는 사회연대은행과 연계해 내달 6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으며,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 조직을 발굴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희망은 사회연대은행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정부, 학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에서 자문 위원단을 구성해 3차에 걸쳐 심사한 후 12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원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무상 지원과 무이자 대출 지원으로 나눠진다. 법인 설립 3년 미만이며 연 매출 4억 원 미만인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 조직에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법인 설립 3년 이상이거나 연 매출 4억 원 이상인 사회적 경제 조직에는 최대 1억 원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 1년 거치에 24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양사는 수업과 1대1 멘토링 등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 노동조합은 지원기업에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LG소셜펀드’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를 원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27일 오후 4시 마포구 강북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전무는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와 생태계 기반 마련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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