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주스를 많이 먹는 아이들에게서 천식 증상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호흡기학저널'에 영국국립심장폐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최소 하루 한 번 이상 사과주스를 마셨던 아이들이 한 달에 한 번 이하 마신 아이들에 비해 쌕쌕거리는 천명성 호흡을 할 가능성이 50% 이하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주스 섭취가 실제 천식 진단율 감소와는 연관이 없는 반면 천식의 주증상인 천명성 호흡 증상 감소와는 매우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반드시 바로 만든 신선한 사과주스만이 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난바 오래된 농축 사과액으로 만든 주스 또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과 속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나 페놀산등의 식물화학물질(Phytochemicals)이 천식과 천명호흡에 특징적인 기도 염증을 완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주스가 아닌 과일채로 사과를 먹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다소 약하긴 하지만 이 같은 유사한 연관성이 바나나 섭취에서도 나타나 한 달에 한 번 바나나를 먹는 것보다 매일 한 번 바나나를 먹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주 발표된 연구결과 임신 중 사과를 많이 먹은 여성들의 아이들이 자랐을 때 천식을 앓을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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